무릎 관절 수술후 몸도 성치 않으시면서
장모는 생전에 가보고 싶은데가 많은듯 하다.
그도 그럴것이 노년까지 신부님 수발에
어디 편하게 바깥구경 한번 했을리 만무하다.
그럼에도 이런 저런 연유로 사위로서의 도리를 다하지 못해 왔는데
그나마 통영에 사는 처형네가 장모한테 여러모로 애쓰는 덕택에
소록도 여행을 두가족이 함께 하였다.
보리 피리
한하운
보리 피리 불며
봄 언덕
고향 그리워
피-ㄹ 닐니리
보리 피리 불며
꽃 청산
어린 때 그리워
피-ㄹ 닐니리
보리 피리 불며
인환의 거리
인간사 그리워
피-ㄹ 닐니리
보리 피리 불며
방랑의 기산하
눈물의 언덕을 지나
피-ㄹ 닐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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