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옥계계곡 야유회

바수가리 2015. 4. 29. 16:20

 4월 25일~26일 주말을 기해 팀원들과 함께 1박2일 일정으로 야유회를 다녀왔다.

회식자리는 식상할뿐더러

깊이있고 내용있는 의사소통을 위해 오래전부터 염두에 두고는 있었으나

시간과 장소의 제약으로 인해 이번에야 겨우 실행에 옮겼다.

휴일 소중한 시간을 회사와 가정을 떠나 개인적인 시간으로 활애해야하는 만큼

다소 부담스러웠으나 팀원들 모두가 선뜻 응해 주어서 가벼운 마음으로 떠날수 있었다.

 

장소는 동대산 아래 옥계계곡 상류에 위치한 옥계산장!

 

비수기라 주위는 인적하나없고 산장의 고요함이 모처럼만의 야유회로 들떠있는 기분을

차분히 가라앉혀 주었고.

 

옥계 계곡의 황홀한 비경에 넋놓기도 하고

 

 

맑은 공기 들이키고

봄햇살 맞으면서

맑고 차가운 계곡물에 발 담그고

스트레스와 세욕에 찌든 때를 깨끗이 씻어 내었다.

 

야외 참숯 숯불구이로 허기진 배를 채우고 

한잔술로

화이팅 넘치는 건배도 하고

수직관계로만 대하던 동료들과 허물없는 대화를 트면서

패를 나눠 게임도 즐기고

게임에 진 팀원들은 가차없이 차가운 계곡물로 자진 입수 하였다.

다음날 이른아침

간편차림으로 동대산으로의 산행!

계곡을 따라 이어진 등산로는 가파르지도 않을뿐더러

아기자기한 실폭포와 선녀탕은 이야기거리와

볼거리를 더해주고

 

 

 

 

 

 

 

 

 

 

눈도 즐겁고

마음도 즐겁고

아쉬움에 다음을 기약하며

짧은 일정을 마쳤다.

흥화 화이팅!

품질보증팀 화이팅 !!